충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가 연어를 내수면 양식어종으로 산업화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연어 수정란. ©충북도2021

이를 위해 연구소는 12월 1일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로부터 강원도 동해안으로 소상하는 연어에서 채란한 수정란 2만 개를 분양 받았다. 오는 12월말 해당 연어 알이 부화하면 연구용으로 사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 1~2월 중 아이슬란드산 대서양연어 수정란도 추가로 수입할 계획이다.

연어 내수면 양식산업화 단계별 추진 계획

▶ 2022~2024년 내수면 연어 양식기술 확립 → 도내 양식업체 대상 기술 이전

▶ 2023년 최첨단 스마트 연어 양식시설_{^{(2,000 ㎡)}} 건립

▶ 2022~2029년 도내 민간 연어양식장 육성을 위한 예산 지원

▶ 2025~2027년 연어양식연구센터 건립

충북도는 향후 도내 양식장 40개소를 집중 육성해 연간 1,000톤의 연어를 양식생산하는 것은 물론, 가공산업 및 먹거리 관광산업과도 연계해 연 460억 원 매출을 목표로 연어 내수면 양식산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자료출처: 충북도 보도자료, 2021.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