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환동해본부 내수면자원센터에 따르면 10월 14일 아이슬란드 벤츠마크 사로부터 수입한 대서양연어 수정란 5만 개 중 97.5%의 알이 성공적으로 부화했다. 이에 12월 3일 종자 4만 8,750마리_{^{(마리당 체장 2.9 cm, 체중 0.4 g)}}를 수조로 옮겨 본격적인 양식생산에 들어갔다.

강원도환동해본부 내수면자원센터는 수입 대서양연어 수정란 5만 개 중 97.5%의 알이 성공적으로 부화했다고 밝혔다. ⓒ강원도2021

해당 종자는 내수면자원센터에서 담수를 이용해 마리당 체장 30 cm, 체중 150 g 크기의 스몰트까지 키운 다음, 한해성수산자원센터로 이동시켜 해수에서 마리당 체중 5kg 크기의 대형어로 양식생산한다는 계획이다.

* 스몰트: 민물에 살던 어린연어가 바다로 내려갈 시기에 은백색으로 채색이 바뀌는 현상

아울러 내수면자원센터와 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 강원도 테스트베드 연구센터가 건립_{^{(2022~2024년)}}되기 전까지 총 3년간 스마트양식 기술개발 연구도 추진한다.

▶ 내수면자원센터

• 총 사업비: 4억 8,000만 원_{^{(국비 8,400만 원, 도비 3억 9,600만 원)}}

• 사업내용: ICT 기반 대서양연어 담수양식 모델개발 연구

▶ 한해성수산자원센터

• 총 사업비: 34억 1,000만 원_{^{(국비 17억 500만 원, 도비 17억 500만 원)}}

• 사업내용: 해수 순환여과양식시설 설치 및 대서양연어 전용 스마트양식 플랫폼 개발 연구

<자료출처: 강원도 보도자료, 2021.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