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북도에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1개소가 추가로 개설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 유망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전북도에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1개소를 추가로 개설, 2022년부터 총 7개소의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2015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의 우수한 강소기업과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부산, 제주, 경북, 강원, 전남, 충남 지역에 총 6개소의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을 새로운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로 선정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그 동안의 식품산업 창업보육 경험을 인정받아 신규로 선정됐으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등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과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부는 전국의 해양수산 기업들이 창업투자지원사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모든 연안지역 지자체에 해양수산창업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각 지역별 센터가 해당 지역의 강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산업 경쟁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특성화 지원사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자료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2021.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