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올해 고수온과 태풍 '오마이스'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의 피해복구 및 경영안정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9억 원 및 피해복구자금 1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태풍 '오마이스' 피해와 관련하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피해복구계획이 확정된 어가와 7월~8월 말에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 집계가 완료된 경남 일부 지역에 대해 우선 지원된다.

해양수산부는 태풍,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이 사용 중인 어업경영자금에 대해서도 피해율에 따라 1~2년간 상환유예와 이자감면 등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피해복구자금 지원사업 개요

• 지원대상: 고수온 또는 태풍으로 인해 증∙양식시설 및 생물 피해를 입고 지자체로부터 '재해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어업인

• 신청방법: 수협은행 영업점 방문하여 관련 증빙서류 제출

• 신청기간: 2021. 9. 23. 목. ~ 12. 31. 금.

• 지원금:

▲ 긴급경영안정자금: 피해금액의 자기 부담액 범위 내에서 1년간 최대 3,000만 원 대출 가능

▲ 피해복구자금: 5년 거치 10년 균등분할상환 및 1.5% 금리 조건으로 양식시설 피해액의 최대 55%, 양식수산물 피해액의 최대 30%까지 대출 가능

<자료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2021.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