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0월 13일 충남 아산에 있는 새우양식장에서 '저염분 바이오플락 새우 양식기술 보급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10월 13일  '저염분 바이오플락 새우 양식기술 보급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수과원에 따르면 저염분 바이오플락 양식기술은 기존 바이오플락 양식기술에 생존 가능한 염분 농도조성을 위하여 지하수에 해수를 희석하거나 인공 해수염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내륙 어디에서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양식생산이 가능하다.

이날 수과원은 저염분 바이오플락 새우 양식기술을 소개하고, 새우 양식업체 김성욱 대표는 실제 새우 양식생산에 적용하고 있는 실내 저염분 바이오플락 중간육성 경험을 공유했다.

그 외 새우 양식업체 대표들은 ▲ 지속적인 기술지원 및 자문 ▲ 사육수 관리 현장 매뉴얼화 ▲ 새우 종자 입식 전·후 품질관리 방안 등을 제안했다.

수과원은 관련기관과 협업 하에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는 한편, 인공해수염을 이용한 저염분 바이오플락 새우 양식기술개발로 저비용, 저탄소, 고효율 양식생산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자료출처: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 2021.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