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양식업 분야는

• 양식기자재, 에너지, 사료 등 경영비 문제 개선

• 저온유통, 활어유통 이슈 적극 대응 등

양식장 경영의 과학화 및 유통 체계 개선에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KMI 수산업관측센터 이남수 센터장은 1월 11일 열린 '2023년 해양수산 전망대회'에서 '2023 수산업 전망과 과제'라는 수산∙어촌 분야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남수 KMI 수산업관측센터장은 올해 양식업 분야의 경우 양식장 경영의 과학화 및 유통 체계 개선에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쿠아인포2021 무단 사용 및 배포 금지

이 센터장은

• 양식장 현대화 사업 지속

•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 배후부지 데이터센터 활용, 스마트 양식업으로의 점진적 전환 전략 수립

• 각 분야 '양식일지' 작성 및 데이터화를 동시에 진행, 스마트 양식 전환에 사용될 기초자료 지속 확보 등을 통해

양식 경영 과학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포장, 배달 등 새로운 식문화가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양식업도 활어뿐만 아니라 필렛가공 형태의 운송체계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수산제품 표준화 및 수산물 이력제 현실화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어업 총 생산량은 전년_{^{(366만 7,000톤)}} 대비 3.2% 증가한 378만 5,000톤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해면양식업 생산량은 전체의 63.2%를 차지하는 239만 4,000톤으로 전망된다. 해당 수치는 전년_{^{(230만 1,000톤)}}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어기 초 해조류 작황 회복과 조피볼락 출하가능물량 증가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자료출처: 2023 해양수산 전망대회, '2023 수산업 전망과 과제', 2023. 1. 11. (발표자료 바로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