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본격적인 흰다리새우 종자 입식시기를 맞아 5월 1~3일까지 서해수산연구소 태안시험포에서 충남 지역 흰다리새우 양식업체를 대상으로 양식장 관리 및 질병 예방을 위한 이동병원을 운영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5월 1~3일까지 충남 지역 새우 양식업체를 대상으로 수산생물 질병예방을 위한 이동병원을 운영했다. ⓒ국립수산과학원2024

수과원에 따르면 어린 새우는 양식환경 변화에 민감하고 질병에 취약하기 때문에 입식 전에 수질환경을 관리하고 바이러스나 세균 병원체 등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여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지난해 4~5월에는 입식 초기 어린 새우_{^{(체장 약 4 cm 내외)}}에 급성간췌장괴사병_^(AHPND)이 발생하여 수산생물전염병 발생 경보가 발령된 바 있다.

이번 이동병원은 사전에 _^(사)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와 협의하여 새우 질병검사를 원하는 양식어업인들이 태안시험포로 찾아와 시료를 의뢰하거나, 직접 양식 현장을 방문하여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또한 양식장 관리요령 및 올바른 수산용 의약품 사용법 안내와 질병관리 상담서비스도 제공했다.

<자료출처: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 2024.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