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5월 19∼20일 전국 7개 양식수협 조합장들과 함께 양식분야 주요 현안 공동 대응을 위한 소통포럼을 개최했다.

• 일시: 2022. 5. 19~20.

• 장소: 전남 완도

• 7개 양식수협 조합장: 김양곤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조합장, 한용선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이강호 서남해수어류수협 조합장,

지홍태 굴수하식수협 조합장, 정두한 멍게수하식수협 조합장, 김홍곤 패류살포양식수협 조합장, 이성현 민물장어양식수협 조합장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5월 19∼20일 전국 7개 양식수협 조합장들과 양식분야 현안 대응 소통포럼을 개최했다. ⓒ국립수산과학원2022

 

수과원은 2019년부터 양식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전국 7개 양식수협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마련하고,

조합장들을 통해 전달된 현장 애로사항을 연구해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1년 6개월 만에 개최된 이번 소통포럼에서 우동식 원장은

• 주요 양식수산물의 수급 동향과 양식분야 현안 해결

•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넙치 연쇄구균 경구백신 개발 및 현장시험 연구, 양식어류 소비확대를 위한 간편식 상품 개발 등

최신 연구 현황을 공유했다.

 

▶ 간담회 주요내용

• 참돔과 조피볼락을 대상으로 성장이 빠르고, 고수온에 강한 육종(育種)품종 개발

• 패류 우량 종자생산 및 먹이생물 개발

• 굴 모패 산란장 확대 조성

* 육종(育種)품종: 기존 품종을 개량하여 특정 형질이 강화된 품종을 만들거나 생물이 가진 유전적 성질을 이용하여 새로운 품종을 만드는 것(형질: 속성장, 고수온내성 등)

 

이후 우동식 원장과 7개 양식수협 조합장들은 완도 지역 넙치양식장을 방문하여 양식업체들과

• 저수온기 저어분 배합사료 시험현장

• 수온상승기 질병관리

• 먹이공급 방법 등

사육관리 전반에 관한 현장점검과 간담회를 이어갔다.

 

수과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현안 대응 소통포럼을 통해 우량품종 개발, 품종별 질병관리, 가공식품 개발, 양식기자재 개발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대응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자료출처: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 2022.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