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은 행정안전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손잡고 안면읍 중장리 대야도에 '스마트 가두리 양식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태안군은 6월 24일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업무협약 및 착수보고회'에서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태안군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 태안군은 6월 24일 행정안전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가두리 양식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태안군2022

앞서 행안부와 과기부는 올해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 사업' 공모를 실시, 태안군을 비롯한 10개 지자체를 선정한 바 있다.

태안군이 추진하는 스마트 가두리 양식장에는

• PE 상하 사각 가두리

• 고수온 문제 해결을 위한 자동 차광막 전개 장치

• 수질 및 영상 모니터링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이 도입된다.

태안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기술개발비 3억 원과 기술적용 실증비 1억 5,000만 원 등 국비 4억 5,000만 원과 군비 1억 5천만 원 등 총 6억 원을 투입해, 올해 안에 스마트 가두리 최종 설계 및 제작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현장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자료출처: 충남 태안군 보도자료, 2022.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