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은 2022년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추진의 원년으로 삼아 사업추진을 내실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친환경∙스마트양식사업 관리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공단은 사업관리 업무와 더불어 시설∙기반 조성사업, One-Stop 창업지원 교육 및 컨설팅 등 양식 관련 업무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올해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내실화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한국어촌어항공단2021

▶ 친환경양식 사업관리 및 성과확산 주력

공단은 올해 4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보조사업 대상자_{^{(지자체, 민간)}}에 대한 현장점검, 행정∙기술 컨설팅, 사업 모니터링 및 개선사항 발굴 지원 등 친환경양식 사업관리 및 성과확산에 나선다.

공단은 총 3개소 사업대상지_{^{(전남 고흥, 충북 괴산, 전북 군산)}}에 213억 원을 투입, 친환경∙고부가가치 양식종의 생산증대 기반 확충과 양식시설의 친환경 시스템 전환을 위한 친환경양식 위탁사업을 추진한다.

▶ 친환경양식 One-stop 창업지원 교육 확대

친환경양식 One-stop 창업지원 교육도 확대 추진된다. 공단은 9억 8,000만 원을 투입, 양식창업을 구상에서 실현까지 One-Stop으로 지원한다. 

당초 흰다리새우, 큰징거미새우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아쿠아포닉스, 해수순환여과, 스마트양식 등으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온라인 콘텐츠 개발, 별도 홈페이지 운영 등을 통해 비대면 교육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관리체계 고도화 

공단은 2021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까지 관리영역을 확장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28일 강원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2년 차를 맞아 사업을 본격화한다. 

구체적으로 ►테스트베드와 배후부지 연계 및 강원도 연어양식발전계획 수립 ►강원도 주력 양식종인 연어류의 특화된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조성 ►강원도형 스마트∙순환여과식양식시스템 표준화 및 규격화 ►주변 양식업체와 상생 및 수산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2022년초 기본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자료출처: 한국어촌어항공단 보도자료, 2022.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