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6월 28일 전복과 김 등 수산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전략적 육성을 위해 조성한 해남군수협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남도는 6월 28일 해남군수협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해남군2022

이번 준공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명현관 해남군수, 김성주 해남군수협장, 어촌계장, 전국 지구별 수협 조합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 해남군수협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사업 개요

• 사업기간: 2018~2022년 / 약 5년

• 사업비: 150억 원

• 사업규모: 건축 연면적 5,412 ㎡, 지상 3층

• 주요시설: 수산물 전처리시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_^(HACCP)에 부합하는 전복∙김 가공시설, 체험프로그램 등 홍보 및 연구지원 시설, 급속동결 시스템을 포함하는 냉동저장시설 12개 등

• 기대효과: 수산식품 개발∙가공을 위한 복합단지로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전남 지역에는 목포를 비롯, 현재 3개소의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준공된 해남과 7월 준공 예정인 화순을 포함하면 총 5개소로 늘어난다”며 “앞으로 전국 최대 규모 수산물 생산량을 기반으로 단순가공에서 벗어나 고차 가공식품산업 육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전남도/해남군 보도자료, 2022.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