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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455] 특정 바이러스에 강한 제주넙치 품종 개발 중 – 제주도 수산연구원
작성자 아쿠아인포 등록일 2021.10.12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오는 2025년까지 특정 바이러스성 질병과 사육환경 변화에 강한 제주 넙치 품종개량 연구를 추진한다. 해당 연구는 바이러스성 질병의 경우 종자뿐만 아니라 출하 직전 성어까지 감염 피해를 일으킴에 따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특정 바이러스성 질병에 강한 제주 넙치 품종개량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아쿠아인포2021 무단 사용 및 배포 금지

 

해양수산연구원은 어미세대(F0) 생산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어미집단 중에서 특정 바이러스성 질병 및 고수온 사육환경에 강한 유전형질을 갖는 개체를 대상으로 특정 교배지침을 작성해 품종개량 1세대(F1) 종자를 생산하고 있다.

 

1세대 종자생산은 지난 3년간 유전적인 열성화(근친)를 제어하기 위해 유전적 거리가 먼 양식산과 자연산으로부터 생산한 종자를 어미급으로 성장시킨 후 유전자 선발을 통해 우수한 목적 유전적 형질이 확인된 개체를 어미로 활용했다.

 

품종개량 연구는 최신 유전체 분석기술을 이용, 특정 질병에 강한 유전적 형질을 확인하기 위해 2018년부터 제주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올해부터 1세대 종자를 생산해 특정 바이러스성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평가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3세대까지 생산하면 빠른 성장과 함께 특정 바이러스성 질병에 대한 품종개량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특정 넙치 개체 중 바이러스 출혈성 패혈증(VHS)에 강한 유전형질을 보유했는지 예측할 수 있는 단일염기다형성(SNP) 마커를 개발해 특허등록(1건)을 완료했고, 고수온 환경 및 림포시스티스병 예측용 SNP 마커를 개발해 특허출원(2건) 중이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유전체 연구를 이용한 넙치 품종개량 연구를 통해 좋은 형질의 수정란을 보급함으로써 넙치 양식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제주도 보도자료, 2021.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