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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미 에너지고등연구계획원(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Energy, 이하 ARPA-E)과 19일 산업용 해조류 바이오매스의 대량생산과 탄소흡수원으로 활용 등 해양수산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KIMST가 ARPA-E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 KIMST 2024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ARPA-E과 함께 외해에서의 산업용 해조류 대량양식으로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인 블루카본의 양을 늘리는 한편, 생산된 해조류를 통해 바이오 가스, 알코올, 디젤 등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외해 양식시스템 구조 및 자동화 설비, 원거리 양식 감지, 제어, 통신 기술, 수확 및 보관 시스템, 탄소 흡수, 저장, 흡수 계수 산정 기술, 환경위해성 평가 및 관리, 해조류 육종 기술 등 각종 산업용 해조류 생산 및 탄소저감 관련 첨단 기술이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오운열 원장은 ARPA-E 에블린 왕 원장과 17일부터 양일간 연구, 관계기관, 해조류 양식현장 및 가공공장 등에 직접 방문하여 국내 해조류 종자생산, 양식 및 가공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기존 양식장이 집중된 내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어있는 외해 해조류 대량 양식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수산 연구협력을 위한 정보공유, 수산 및 생명공학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협업, 상호 교류·방문 장려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보도자료, 2024.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