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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562] 기후변화에 따른 양식작황 부진 우려 – KMI 수산업관측센터
작성자 아쿠아인포 등록일 2024.01.12

올해 국내 양식업은 ►해조류 중심 양식생산량 증가 및 수온 상승 등에 따른 양식작황 변화 확대가 가장 큰 이슈가 될 전망이다.  

 

KMI 수산업관측센터 김수현 센터장은 1월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해양수산 전망대회'에서 '수산업 전망과 과제'라는 수산∙어촌 분야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센터장은 해조류 중심 양식생산량 증가와 관련 “김 단일 품목 중심의 수출량 확대로 인해 특정 품목 및 시장에 대한 수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장 및 제품 개발 ►동일 제품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품질 우위 확보 ►품목 다각화를 위한 기업제품물류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센터장은 “수온 상승 등에 따른 양식작황 변화 확대가 우려되는 만큼 ►양식장 환경 모니터링 강화 기존 양식 순기에 대한 현장 중심 대응방안 마련 등 양식업을 비롯, 수산 부문별 기후변화 영향 전망 체계 및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수현 KMI 수산업관측센터장은 올해 국내 양식업은 해조류 중심 양식생산량 증가 및 수온 상승 등에 따른 양식작황 변화 확대가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사진은 고수온으로 인한 조피볼락 대량 폐사 현장). ⓒ해양수산부2022

 

해당 자료에서 소개한 2024 수산 부문별 전망과 이에 따른 시사점 및 대응방향에 대해 요약, 소개한다.

 

2024 수산 부문별 전망

올해 어업 총 생산량은 전년(366만 4,000톤) 대비 1.9% 증가한 373만 3,000톤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해면양식업 생산량은 전체의 62.3%를 차지하는 232만 5,000톤으로 전망된다. 해당 수치는 전년(226만 8,000톤)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어기 초 해조류 작황 회복과 넙치 출하가능물량 증가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구분

수산업 부문별 전망

어업별 생산량

 

• 373만 3,000만 톤(전년 대비 1.9% 증가)

_ 연근해어업: 96만 4,000톤(전년 대비 1.3% 증가)

_ 해면양식업: 232만 5,000톤(전년 대비 2.5% 증가)

_ 원양어업: 40만 2,000톤(전년 대비 0.2% 증가)

_ 내수면어업: 4만 2,000톤(전년 대비 2.3% 감소)

수산물 수출입

• 수출액: 30억 9,200만 달러(전년 대비 2.9% 증가)

• 수입액: 67억 4,400만 달러(전년 대비 5.9% 증가)

수산물 소비 및

자급률

• 1인당 순식용 공급량: 64.4 kg(전년 대비 3.1% 증가)

• 수산물 자급률: 73.0%(전년 대비 1.5% 하락)

어업산출액 및

부가가치

• 어업산출액: 9조 4,120억 원(전년 대비 1.1% 증가)

• 어업부가가치: 2조 3,477억 원(전년 대비 1.0% 증가)

• 수산물 생산자가격: 2,523원/kg(전년 대비 0.6% 하락)

어촌/어가경제

• 어가 수: 4만 335호(전년 대비 1.8% 감소)

• 어가인구: 8만 3,321명(전년 대비 2.9% 감소)

• 어가 고령화율: 44.9%(전년 대비 3.3% 증가)

• 어가소득: 5,791만 원(전년 대비 3.4% 증가)

• 어업소득: 2,481만 원(전년 대비 4.6% 증가)

• 어업외소득: 3,310만 원(전년 대비 2.5% 증가)

 

▶ 전망결과 시사점 및 대응방향

부문

시사점

대응방향

생산

• 연근해어업 생산 정체

• 오징어, 고등어, 멸치 등 주요 어종 생산량

변동성 확대

• 해조류 중심 양식생산량 증가

• 수온 상승에 따른 양식작황 변화 확대

• 규제 수용적 자원관리 및 불법어업 관리 강화

• 어획 변동성 확대 어종 대상 자원 모니터링 강화

• 양식장 환경 모니터링 강화

• 기존 양식 순기에 대한 현장 중심 대응방안 마련

수출

• 김 단일 품목 중심 수출 확대

• 특정 품목 및 시장에 대한 수출 경쟁 심화

• 김 수출 경쟁력 강화 위한 시장 및 제품 개발

• 동일 제품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품질 우위 확보

• 품목 다각화를 위한 기업제품물류 지원 인프라 구축

수급

• 생산 정체, 수산물 수입량 증가로

자급률 하락

• 수산물 수급 변동성 확대

• 소비자 물가 상승

• 데이터 기반 수급 관리 고도화

→ 수급 위험 선제 대응 시스템 구축

• 주요 소비 수산물에 대한 국내외 공급망 모니터링 강화

• 정부비축, 민간수매 등 수급 조절 사업 확대

• 상생할인사업 등 물가 안정 지원 강화

생산

기반/

식품

• 어가수 및 어가인구 감소, 고령화

→ 수산물 생산 기반 악화

• 식품 안전성에 대한 민감도 증대

• 유통단계 전반의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

•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육성

→ 생산물 가치 향상

• 수산식품산업 육성 위한 인력 양성, 식품 개발,

기업 육성

 

<자료출처: 2024 해양수산 전망대회, '2024 수산업 전망과 과제', 2024. 1. 11. (발표자료 바로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