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준공한 우성사료 아산공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성사료는 지난 3월말 기준 아산공장의 월간 생산량이 4만 1,694톤으로 준공 당시 (2만 6,748톤)와 비교해 156% 증가했다며, 사료 시장 성장률을 감안할 때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우성사료에 따르면 아산공장은 최신의 기술과 장비를 도입, 원료 입고부터 출고까지 모든 과정에 자동화·디지털화를 구현했다. 또 제품 제조 모든 과정은 IC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원료 관리·배합 과정에서 원료의 주요 성분이 파괴되지 않으면서도 각 원료들이 시너지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관리·배합하고 있다. 특히 고 마력 햄머밀로 분쇄 성능을 높여 제품의 입자도 안정화와 여러 종류의 곡류 및 식물성 단백질 원료를 다양한 크기로 분쇄해 사료의 에너지 이용률과 가공 품질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익스팬더, 더블펠릿, 크럼블, 후레이크 등 다양한 형태의 가공사료 140여 가지를 생산하고 있다. 

이승모 지사장은 “현재 축산업은 ASF, AI 등 각종 질병과 국제유가, 곡물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축산업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사료산업의 본분을 다해 축산 농가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우성사료, 2021.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