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기후변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방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협은 지난해 10월 기후변화대책위원회를 발족한 데 이어, 5월 28일 수산경제연구원이 약 5개월간 진행한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 대응 및 어업인 지원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수협은 5월 28일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 대응 및 어업인 지원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수협중앙회 블로그2025

이번 연구의 주요내용은

►기후 및 어업구조 변화에 대한 어업인 인식_{^{(설문조사)}}

►어업인 지원 기본방향 설정

►수산업 대응 및 어업인 지원 방안 등이다.

아울러 탄소 저감 및 수산자원 조성, 어업인 피해 지원, 어업구조 변화 촉진, 특별법 제정 등 4개 분야에 걸친 과제도 제시했다.

특히 전국의 어선, 양식, 맨손, 해녀 등 약 700여 명의 어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실제 어업인들의 인식과 어업구조 변화에 대한 필요성 인식 여부 및 참여 의향 등을 파악했다.

수협은 해당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과제별 실행의 시급성 및 중요도를 감안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단기·중기·장기 과제로 나누어 실현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자료출처: 수협중앙회 블로그, 2025.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