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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분야에도 첨단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다.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 이하 한농대)는 전북대학교, ㈜빌리언이십일, ㈜원투씨앰과 공동으로 산학협력과 양식업체가 직접 기술개발에 참여하는 리빙랩(Living Lab) 방법을 통해 새우 축제식양식장을 스마트 양식기술로 관리할 수 있는 자율주행형 복합사육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형 복합사육관리시스템 구조. ⓒ한국농수산대학교2023
한농대 김철원 교수팀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새우 축제식양식장의 자율주행형 복합사육관리시스템 개발에 이어, 11월 7일 전남 신안군 팔금면에 위치한 영창수산에서 현장 시연회를 가졌다.
새우 양식업체와 ICT 전문가들로 구성된 리빙랩 회원들과 관계기관 공무원 및 연구원 70여 명이 참여한 현장 시연회에서는
• 새우의 생육환경인 수질을 정확히 진단하는 센서기술
• 정확도와 내구성을 높일 수 있는 센서클리닝기술
• 딥러닝 인공지능 기반의 기계 시각을 통해 수중 새우의 생체정보를 계측하는 기술
• 자율주행 보트를 통해 새우 먹이를 자동 공급하는 시스템
• 양식장 데이터의 모니터링과 효과적인 활용을 위한 스마트 양식장 모니터링 및 관제시스템 등이 소개됐다.
한농대 김철원 교수팀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융합된 차세대 스마트 양식기술은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과 같은 어촌문제 해결 및 양식산업을 매력적인 신성장 산업으로 인식시켜 수산업의 지평을 넓혀 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2023.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