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그인
- 회원가입
최신의 마켓정보, 정책정보, 행사정보, 인사정보를
매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수산식품 수출액이 31억 5,900만 달러로 전년(28억 2,500만 달러) 대비 11.8% 증가했다고 밝혔다. 핵심 품목인 김, 참치가 수출을 이끌고 이빨고기, 전복, 굴 등 주요 품목들이 뒷받침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지난해 수산식품 수출액이 31억 5,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 ⓒ해양수산부2021
• 김
김은 2019년부터 수산식품 수출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마른김을 비롯하여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인 조미김, 스낵(간식)김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22년은 김 단일 품목으로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기업이 탄생하는 등 김 산업 발전에 있어 의미 있는 한 해가 됐다.
* 조미김은 마른김보다 7.3배 부가가치 증가, 스낵김은 마른김보다 38.5배 증가
• 전복
전복은 건강식품이라는 인식 확산과 외식 수요의 증가에 힘입어 일본, 베트남으로의 활전복 수출이 크게 늘면서, 전체 수출액 증가를 이끌었다.
* 對일본 전복 수출실적: (2021년) 4,310만 달러 → (2022년) 5,090만 달러(18.1%↑)
* 對베트남 전복 수출실적: (2021년) 350만 달러 → (2022년) 710만 달러(103.9%↑)
• 굴
굴은 태국 시장에서 두 배 가까운 큰 성장을 기록했다.
* 對태국 굴 수출실적: (2021년) 190만 달러 → (2022년) 380만 달러(98.8%↑)
이경규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국가 전체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산업계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2022년 목표인 30억 달러를 조기 달성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해도 수산식품이 국가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수출 지원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표 1. 주요 품목별 수출액 추이(단위: 백만 달러, %)
구분 |
2022년(잠정) |
2021년(확정) |
증감률 |
김 |
655.7 |
692.9 |
5.4↓ |
참치 |
602.5 |
579.2 |
4.0↑ |
이빨고기 |
90.8 |
45.2 |
101.1↑ |
전복 |
65.2 |
54.4 |
19.8↑ |
전체 |
3,159.7 |
2,825.3 |
11.8↑ |
<자료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바로가기 클릭!), 2023.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