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베이트는 일반적으로 체장이 25~50 mm에 불과한 해안선과 강어귀에서 자라는 치어 떼를 말하며 세계 여러 곳에서 머리부터 꼬리까지 먹는 부드럽고 맛있는 별미이다.

뉴질랜드에 기반을 둔 양식업체인 '마나키 화이트베이트'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화이트베이트가 자라도록 설계된 육상수조식 시설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업체는 토종 담수어를 보호하면서 화이트베이트를 연중 공급하는 계획에 이제 막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발표했다. '마나키'는 시범 프로젝트가 최근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에서 화이트베이트는 귀중한 토종 담수어인 이낭가, 코아로, 줄무늬 코코푸 등의 치어이다. 성어는 담수에서 살지만 화이트베이트는 부화하여 처음 12주 동안 바다에서 생활한다. 이후 화이트베이트가 담수로 오면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상류로 헤엄쳐 올라가 성어가 된다.

<참고자료: 라스테크, 2022.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