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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2.02강원도는 1월 15일 동원산업과 노르웨이 대서양연어 양식 전문기업인 '새먼 에볼루션(Salmon Evolution)' 경영진이 스마트연어연구원을 방문해, 국내 대서양연어 대량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1월 15일 동원산업과 노르웨이 새먼 에볼루션 경영진이 스마트연어연구원을 방문해, 연어 대량 생산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원도2026
이번 방문에는 새먼 에볼루션의 트론드 호콘 샤우그-페테르센(Trond Håkon Schaug-Pettersen) 최고경영자(CEO)와 잉얄 스카르뵈(Ingjarl Skarvøy)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직접 참석했다. 이들은 동원산업 합작법인인 K-스마트팜(KSF)과 함께 강원도 양양에 조성 중인 대서양연어 양식단지의 기술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새먼 에볼루션은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해수 순환 시스템(Hybrid Flow-through System; HFS)'을 보유한 기업이다. 사육수의 65%를 정화해 재사용하고, 나머지 35%를 신선한 해수로 보충해 연어 성장에 최적화된 수온(12~13°C)을 유지하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양양 양식단지에는 노르웨이 현지 시설과 동일한 직경 28 m, 높이 13 m 규모의 초대형 수조가 도입될 예정으로, 수조당 약 5,000톤의 사육수를 수용할 수 있다. 여기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해 기존 해상 가두리 양식보다 성장속도를 2배 이상 높여 단기간에 마리당 체중 5 kg 크기의 성어로 키워내는 공법을 적용한다.
동원산업의 자회사인 KSF는 이를 기반으로 연간 약 2만 톤의 대서양연어를 양식생산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연어 시장의 국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는 7대 핵심 전략 중 하나인 '스마트 농수산업 혁신'의 일환으로 대서양연어를 전략품종으로 지정하고,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테스트베드 운영 ►친환경 스마트 양식기술 도입 및 ►국내 환경에 맞는 품종개량(육종) 연구 등을 통해 연어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국립수산과학원 동해특성화양식센터 유치 성공과 더불어 단순 생산을 넘어 가공, 유통, 연구개발(R&D)이 집적된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 대서양연어 양식의 전주기 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고자료: 강원도민일보, 연합뉴스, 노컷뉴스, 2026. 1. 15., 한국농어민신문, 2026. 1. 20.>








